김포시는 지난 22일 선진에너지㈜와 버스공영차고지의 효율적인 운영과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공영차고지내 CNG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에너지㈜는 공영차고지내 CNG충전시설(압축기 2기, 충전기 2기, 저장용기 3기)을 설치하고, 설치된 충전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영차고지내 CNG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2월 사업자 공모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지난달 사업계획서 검토 및 재무능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 사업자 적격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진에너지㈜를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버스공영차고지내 CNG충전시설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되는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투자를 결정한 선진에너지㈜ 신재호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호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