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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근무 돌입 강화군, 9월까지

강화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현실을 감안, 1일부터 보건소 주관으로 감염병 관리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강화군보건소에서는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간 보건소와 병·의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83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항 포구 콜레라 발생 예측 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발생정보를 분석·예보하는 등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감염병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간호사·검사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 평일 및 주말과 공휴일 24시간 감염병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해 집단 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관련 특이 동향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고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으로 초기 확산 방지 및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준수와 더불어 2인 이상의 설사환자 및 말라리아 유증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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