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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재인폭포 전망시설’ 개장

연천군과 K-water 임진강건설단은 지난달 30일 김규선 연천군수, 강병재 임진강건설단장, 왕영관 군의회의장, 연영흠 연천경찰서장, 김현배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인폭포 전망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재인폭포에서 열려 연천군의 비경인 재인폭포를 널리 알리고, 향후 한탄강댐 건설로 조성되는 댐 하류공원(155천㎡)과 함께 연천군의 대표적 명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는 연천 7경 중 하나인 재인폭포의 관람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전망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전망시설에는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현무암 협곡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재인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안전하게 볼 수 있는 Sky Walk 형태의 전망대(높이 27m)와 관람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폭 3m, 길이 1.4km)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제21회 연천전곡리 구석기 축제에 앞서, 오랜 전설이 어린 재인폭포의 전망시설이 새롭게 단장될 수 있어 K-water와 관계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재 임진강건설단장은 “이번 재인폭포 전망시설 개선공사는 K-water와 연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이룬 노력의 결실로 향후 국책사업 추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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