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말라리아 발생지역으로 평가 받는 김포시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사전예방을 위해 모기기피제함 11대를 재정비하고 공원 산책로 주변 모기 유인살충기 72대를 지난달말 부터 오는 10월까지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시 보건소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환경변화를 감안,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램프와 기기 파손, 작동여부 등을 사전점검 한 후 시민들이 산책하며 손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 낚시터 주변에 설치된 모기기피제함을 수리하고 모기기피제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