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창의교육사업 추경안 긍정적 처리를”

성남시장, 시의장·양당대표 회견
상정 예정 市 주요사업 협조 당부

 

성남시의회 제 196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이재명 시장은 9일 시의장실을 전격 방문해 최윤길 의장과 양당 대표간 회동을 갖고 상정될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반대해 왔던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 건을 의회 존중차원에서 포기했고 앞으로도 많은 대화에 나설 것으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되는 창의교육사업 건 등 시 주요사업에 대한 처리를 긍정적인 입장에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창의교육 사업비 100억원은 학교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 회기에 통과시켜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영희 새누리당 의원대표는 “지난 회기 부결된 창의교육사업 추경안 처리는 상임위 판단 사안”이라고 밝히는 등 즉답을 회피했다.

윤창근 민주당 의원 대표는 “시 집행부의 의회 설득 자세가 견지돼야 하고 양자간 정책공유 등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길 의장은 “시의회간 양자의 시각차를 인정하고 정책입안부터 협의하면 부작용이 줄어들 것”으로 상생논리를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이영희 새누리당 대표에게 새누리당 의원들과 석찬 간담회를 제안하는 등 임기 1년반을 남겨둔 민선 5기 이 시장의 대의회관의 변화상을 보여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