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기능성세라믹센터가 수도권에 소재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까지 가세해, 수도권 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 추진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우수 장비와 열의가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도, 성남시, 가천대가 연간 예산 14억원을 투자,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 300kV급 고성능 투과전자현미경(HR-TEM) 등 고가·고성능 분석기기를 도입하고 ‘진주혁신도시’로 이전(2015년도)이 예정된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원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 중으로 향후 수도권 관련업계의 연구 중심 기관으로 각인될 전망이다.
기능성세라믹센터는 도, 시 등 관내 관련 중소기업에 원스톱 전문 분석지원시스템 제공에 나서고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공동으로 선진 전자 기술개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원나노기술 등 중소기업 10여곳에 생산 세라믹파우더의 성상 및 분석평가 등을 무상지원, 제품 신뢰성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원중 기능성세라믹센터 교수는 “관련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 기업이 즐겨 찾아 보람 크다”며 “더욱 정진해 수도권 세라믹업체 지원의 구심점으로 부각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