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성호(양주·동두천·사진) 의원은 당 소속 시의원들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도봉산~옥정간 복선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고지원 비율 문제로 난기류에 휩싸였던 도봉산~옥정 복선전철사업은 지난주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시가 지방비 분담비율을 도시철도와 같은 지자체 시행의 광역철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전격 합의하고, 수정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발송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또 내년도 양주시 국고보조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소관부처를 찾아 ▲회천복합체육센터 건립 ▲덕계고·조양중 생활체육시설 설치 ▲백석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덕정역세권 시가지 활성화 등 신규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검토의사를 받아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