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이 오는 2014년 3월 개원 예정인 광명시 최초 단설형 공립유치원인 ‘한빛유치원(가칭)’ 신축공사를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빛유치원은 소하동 1325-1번지 내 10학급 규모로 추진 중인 시 최초 단설형 공립유치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 공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시설을 확충,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빛유치원은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천917.06㎡ 규모로 조성되며, 안정감과 신뢰감 있는 입면계획으로 현대적인 단설유치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자연채광을 위한 최소한의 면적으로 커튼월을 계획,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빛유치원의 신축공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유아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중심의 공립유치원 역할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유아 공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복지 실현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