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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전력망 조기지정 총력

남양주시-KEPCO, 전략적 추진 협약 체결

 

남양주시는 최근 KEPCO(한국전력공사)와 전략적 추진 협약을 맺고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선두주자로 조기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전력망(Smart Grid)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200가구에 스마트미터기(AMI), 단독주택 10가구 및 별내행정타운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게 된다.

스마트미터기를 설치는 전기사용자는 전력사용량 요금의 수시 확인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에너지저장장치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에 충전을 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에는 한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의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요금을 절감토록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전력망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청정도시 남양주’로서 지속적 발전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30년 세계 최초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을 수립, 7대 광역권별 거점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며, 시는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선두주자로 조기지정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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