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활용해 시의 친환경 정책과 오는 10월 개최하는 국제슬로푸드대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21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픽토스튜디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픽토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기종벌레(bellbug) 포포(popo)’를 통해 시를 홍보하게 된다.
‘아기종벌레(bellbug) 포포(popo)’는 편당 5분 분량으로 오는 25일부터 KBS 1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5분부터 52편이 방영될 예정이며, ‘포포’는 깨끗한 수중생물의 하나로 남양주시의 왕숙천에서 태어나 하천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친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아기종벌레’로 묘사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1일부터 6일간 개최하는 슬로푸드국제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사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의 방향성이 같아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