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33명을 비롯한 65명이 22일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섰다.
이번 국토순례는 김포경찰서와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가 공동으로 추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첫째날 군산·부안 새만금, 목포 영산호, 해남 땅끝을 거쳐 23일에는 보성 녹차밭, 고흥나로호 기지, 낙안읍성, 송광사, 순천만 생태공원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구례 지리산, 남원, 담양을 순례하고 귀향한다.
이번 국토순례는 학생들이 조국 강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슴에 담아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인내심, 협동심을 길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데 취지를 뒀다.
고창경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이번 국토순례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움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의 선도그룹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국토순례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