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이하 김포상의)는 대만 신북시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석 김포상의 회장과 유영록 시장, 유승현 시의회의장, 안병원·이계원 경기도의원, 시 도시개발국장 등 62명의 방문단은 지난 23일 대만으로 출국해 2박3일 동안 시의 경제정책, 김포상의 현황 등에 대한 세미나와 신북시와의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김포상의는 이번 연수와 함께 인구 400만명의 대도시인 신북시의 상업회, 공업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시는 396만6천942㎡(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한국 수도권의 산업단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대만 최대 도시인 신북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의 경제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