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고령사회의 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거주자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미 고령화사회(노인인구 8%이상)를 넘어서 고령사회(노인인구 14% 이상)로 진입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노인정책 수립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노인참여예산제는 구가 주최하고 동구참여예산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이달 말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오는 8~9월 정책제안 우선순위 결정 등을 거쳐 각 부서와 협의 후 2014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관내 거주자 60세 이상, 50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간 동구참여예산네트워크(☎032-772-97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