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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영웅 황영조, 사이클 선수였어?

내달 5일 광명스피돔서 경륜 특별 이벤트 개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30여년 만에 사이클 선수로 돌아온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 황영조(43)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명과 경륜선수 3명이 참가하는 하절기 경륜 특별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경주는 은퇴 이후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선수단을 이끌어 온 황영조 감독이 중학교때까지 사이클 선수였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경륜 관계자의 제의로 성사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황 감독 비롯해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51), 1988년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 이경근(51·한국마사회 유도부 감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경륜선수의 흥미로운 대항전은 이날 오후 6시30분 시작되며 경주방식은 정식 경륜경주와는 달리 선두 유도원 없는 보통경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거리는 스피돔 피스타를 3~4바퀴(약 1천m~1천300m)를 도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스피돔 경륜선수는 우수급 위주로 구성되며 경주 실력을 감안해 메달리스트 팀에 약간의 어드벤티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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