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과 함께 장마는 오고, 그 속에 더위도 있어 덩달아 심신이 지쳐간다.

그래도 멋진 스타일링은 포기 할 수 없는 법.

그 누구보다 알차고 똑소리 나는 아이템들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스마트한 쇼핑과 함께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은 기본으로 챙기고, 스타일을 덤으로 높이자.

이번 여름엔 선글라스만큼은 제대로 고르자. 누구나 한 개씩은 소유하고 있는 선글라스지만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자외선 지수로 자칫 눈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이번 여름만큼은 디자인이아닌 기능이 중시된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능성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98%이상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렌즈의 착색율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검은 렌즈는 동공이 필요 이상으로 커져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또, 렌즈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난반사를 잡아주는 편광렌즈로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심 속에서, 또는 휴가지에서 사용할 선글라스 선택에서 기능적인 면을 고려했다면 다음은 디자인이다.

지난 몇 해 동안 지속되는 레트로 열풍 속에서 실험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디자이너브랜드들이 생성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본인의 얼굴과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제품 혹은 자신의 이미지와 부합하지 않는 선글라스를 선택한다면 쓰지 아니만 못한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시원해 보이는 에코슈즈로 상쾌지수UP, 스타일도 UP!

사실상 오피스 룩의 경계가 무너지고 자유로워지면서 슈즈 업계에서는 기존에 신던 힐이나 플랫만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환경과 인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에코운동에 동참한 슈즈가 있다.

에코 슈즈 중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는 에스빠드리유는 삼베와 황마로 제작돼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그 무게도가벼워 착화감이 편해 교외는 물론 도회지에서도 유용하다.

이 외에도 화학성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고무와 천연 천 소재를 고열로 압축 접착하는 친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스니커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슈즈는 소재가 부드럽고 가벼워 안정된 착화감을 주고 향균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무더운 여름날 썸머 슈즈로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