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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선망의 도시로 발전… 내년 재정 건전화 원년”

민선 5기 3주년 맞은
이재명 시장 기자회견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내년도를 재정 건전화의 원년으로 삼아 진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승격 40주년의 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백만 시민, 백만 시장론’을 주창하며 “100만 시민의 강한 역량에 힘 입어 성남은 선망의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그만큼 시장으로서의 긍지 또한 높아 자랑스런 지자체장으로 오랫동안 각인될 수 있게 임기 내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5기 3년은 건전재정 확충, 신뢰구축, 소통문화 창달 등을 통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세우기(성남 바로 세우기)에 역점을 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과를 일궜다”고 자부하며 “그 공을 시민에게 돌려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게 시장으로서 역할을 십분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극복,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개원, 전국 반부패 경쟁력 평가 우수등급 달성,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본격화, 분당~수서간도로 공원화사업, 첨단기업 본사 성남 이전(벤처기업 1천개 돌파), SNS시민소통관제 운영, 시청사 시민 대개방 활력 등은 성남 바로 세우기의 본보기로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7천285억원에 이르던 비공식 부채를 지난해 4천204억원까지 정리한데 이어 올해 말 계획한 부채를 상환하고 남게 될 1천61억원은 회계 내 판교택지개발지구 자산으로 감당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 본시가지 2단계 재개발 LH 책임권한 부여, 본시가지 공동주택 지역난방 보급, 학교시설 개선 및창의 인재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내년까지 10만여개 일자리 완성, 1공단 시민휴식공원 조성·대장동 한국형 비벌리힐즈 조성 등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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