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10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13 결과보고회 및 토론회를 연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5월 펼쳐졌던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과를 토론회를 통해 점검하고 보다 나은 거리극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도시의 축제 -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축제 전문가들과 축제 참가단체, 신도시 상가연합회, 시민 등이 참석, 거리극 축제의 한 단계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제자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강욱 선임연구위원, 서울문화재단 축제팀 조동희 팀장,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석규 예술감독 등이 나선다.
또 배재대학교 관광축제대학원 정강환 원장,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진종훈 교수, 경기관광공사 마케팅팀 한동현 차장, 안산지역커뮤니티 예술단체 A+C의 이미경 씨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2013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시의 변신, 거리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총 누적인원 75만여 명의 관람객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