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1일부터 광명전통시장 내 위치한 배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무료배송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정용연 시의회의장, 시장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운영주체인 마을기업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무료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시장의 물품을 구입하면 해당 점포가 배송센터를 통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무료배송은 광명시내 및 개봉, 구로, 금천, 부천, 시흥, 안양지역 등 광명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0km이내까지 가능하다.
또한 상점의 물품을 전화로 주문하면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배송센터에서 집까지 무료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갖는 공간적 제한으로 시민들 쇼핑 편의 면에서 주변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지는 등 한계가 노출됐는데 이번 무료배송서비스를 통해 주차난 해소 및 고비용의 배송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02-2689-7666, sijang.gm.or.kr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