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8대 회장에 염상덕<사진> 수원문화원장이 추대됐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일 도문화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염상덕 수원문화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염 신임 회장은 오는 2015년 3월까지 경기도 내 문화원의 진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경기도 향토사 및 새로운 문화사업 콘텐츠 연구,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경기도 문화원 임직원 교육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011년 수원문화원장에 취임한 염 회장은 32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 후 수원문화원 이사,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지방행정동우회 부회장, 수원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염 회장은 “독창성 있는 지역문화는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 큰 자산이며 도의 31개 시·군에는 이미 우리가 계승해야 할 지역문화가 있다”면서 “지역문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시·군문화원들과 함께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