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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중국과의 화물 처리 최적”

경기평택항만公 물류업계 초청 현장 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선사 및 물류기업, 포워더 등 해운물류업계 실무진을 초청해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 고객에게 평택항의 물류환경 및 경쟁력, 비전 등을 설명해 평택항이 대중국 화물처리에 있어 최적의 항만임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천경해운, 고려해운, 케이씨티시, 싸이버로지텍,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내륙운송비 절감 효과 등을 집중 어필하고 해운물류업계의 평택항 이용을 적극 유도했다.

이날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중국의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중국향발 화물을 처리하는데 최적의 항만”이라며 “평택항은 지난 5월까지 총물동량 4천500만t을 처리해 전년대비 4.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수심 확보는 물론 340여개의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평택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에 천경해운의 한 관계자는 “평택항은 서해권 타 항만에 비해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어 수심편차가 적고 지리적 입지여건이 우수해 선박운영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싸이버로지텍의 한 관계자는 “평택항의 항로가 중국에 집중돼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동남아, 일본지역의 신규항로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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