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말 4/2분기까지 클린교육 위상 다지기 시책을 강구, 청렴교육문화가 전 교육계로 확전되는 분위기를 일궈내고 있다.
9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를 전국 청렴도 평가 1위 도약의 해로 선포한데 이어 학교장 업무추진비 및 수련회비 등 목적사업비 집행내역 등 공개, 청렴 페이스북 카페 ‘청아미’운영, 익명성 보장 내부고발 시스템 구축, 인사고충상담센터 운영, 전 교직원 및 학부모에 청렴 서한문 전달, 시공 과정 불만 해소 위한 주기적 모니터링 등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업무추진비 등 각종 목적사업비 집행내역 월 1회 이상 전 교직원에 공개 의무화를 통해 의혹을 원천 차단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페이스북 카페 ‘청아미’를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비위 유혹에 대처하는 상황별 행동요령을 주내용으로 한 ‘청렴알리미’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세부적 계약 매뉴얼을 제작, 각급 학교에 배포해 계약업체의 불만을 해소하고 계약업무 효율화를 기해 각종 비리를 차단하고 있다.
더불어 각급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청렴교육에 나서는 한편 교육청 감사담당직원이 학교방문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시 청렴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교육장의 청렴서한문을 교직원 및 학부모 3만여명에게 발송하고 부패신고센터를 개방·운영해오고 있다.
이현숙 성남교육장은 “청렴 성남교육은 올해의 지표로 전국의 본보기가 될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