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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텔·문화창조허브 조성

道, 실·국별 일자리 창출 대표 사업 25개 선정 추진

3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펀드 조성과 메디텔(의료호텔) 건립사업이 경기도 대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멘토링, 펀딩, 컨설팅, 네트워크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 허브’ 조성과 광역철도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 상향도 대표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5개 사업을 도 실·국별 일자리 창출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사업은 실·국별 1~2개를 선정해 이 가운데 15개 사업은 올해부터 실시되고 8개 사업은 2014년부터, 2개 사업은 장기계획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표사업은 정보보호 혁신기업 및 인력 양성, 3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펀드 조성, 창업을 위한 멘토링·펀딩·컨설팅·네트워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줄 ‘경기문화창조 허브’ 건립 등이다.

최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메디텔 건립(남부권 3곳, 북부권 2곳), 부실한 농촌체험마을에 자생력을 불어넣어 주는 농촌 마을기업 및 CEO 육성사업도 포함됐다.

국가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의 도내 업체 공동도급비율 확대(10%~25%)와 분당선 연장선 등 신규 개통노선의 운영보조인력을 도민으로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올해부터 추진된다.

2014년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디딤돌 사업, 경기북부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경기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 본격 추진된다.

규제개선 및 15개 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기계획으로 분류,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전략으로 접근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도정’을 선포하며 실·국별 융합적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체계를 마련키로 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청년과 대졸자의 취업난을 반영하 듯 일자리가 가장 큰 이슈다”라며 “각 실·국 및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유지, 알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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