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11일 노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일자리 사업 ‘인생이모작 디딤돌 사업’ 시행에 맞춰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26억3천만원을 편성했으며 하반기에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 30억1천만원의 노인일자리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 15개 사업에 어르신 257명의 신규 일자리를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중이다.
이날 안전교육을 실시한 인생이모작 디딤돌 사업은 올 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시, 선발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추가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양기대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활기차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생이모작 디딤돌 사업’ 외에 ‘어르신환경봉사대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