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교육훈련 시행 취약 중소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돕는 ‘찾아가는 이동훈련’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체에서 방문 요구를 받아 운영하는 이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수혜자에게 맞는 교육방안을 마련 현지를 방문, 맞춤형 훈련 방식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신소재응용과 최병도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반도체 제조용 기계 개발·생산 기업 ㈜위아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투명전도성 전극막형성 핵심기술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자발적 자기관리능력 제고와 함께 실무능력을 배양, 기술 및 서비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고객 요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방문 기술교육을 통해 연마하고 있다”며 현장중심 이동훈련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대학측은 중소기업들이 이 현지 방문 기술교육에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교육적 내실화와 규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