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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사실적 모습 담고 싶었다”

고등부 대상 전희정

 

“사실적 모습을 담으면서 저 나름대로 전곡항을 보고 느낀 것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대회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전희정(화성 봉담고2) 양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인 전 양은 자신이 다니는 미술학원 선생의 강력한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참가하는 것에 의미를 둬 수상은 생각지도 않았다는 전 양은 “대상 수상소식이 믿어지지 않았다”며 웃었다.

대상을 수상했음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인 전 양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경험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그림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출품한 작품에 대해서는 지금은 많이 허물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방파제가 있는 곳을 그림 대상으로 잡았으며, 단절된 공간에서 흐르지 못하고 있는 물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 양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나가고 싶다”면서 “현재 공부와 미술을 병행하고 있으며 내년 고 3이 되는데 대학을 진학할 때 미술을 전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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