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19일 중원구 상대원동 씨콕스타워 아파트형공장 소재 장애인복합사업장에서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봉투제조기를 통해 생산된 쓰레기 종량제봉투 묶음을 접어 상자에 옮기는 일손을 돕고 함께한 장애인 근로자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시설 운영 예산 4억5천만원(도비 15% 포함)을 지원했다.
장애인복합사업장은 밀알복지재단의 위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돼오고 있는 장애인 직업훈련장이자 사회참여 시설로 지적·자폐·정신·지체장애인을 고용해 종량제 봉투 제작, 우편물발송, 박스포장 등 일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37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