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다음달 21명의 장애인들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장애인 122명에게 근로연계형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 선발인원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업수행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선발 장애인은 시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시 단위 행정기관에 주로 배치돼 행정보조업무, 주차단속 등에 나섰으나 이번 선발 인원은 장애인복지시설을 비롯 국가기록원, 우체국 등 다양한 시설에 배치된다.
모집은 다음달 4일까지 시·구·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 모집공고 후 다음달 5~6일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 접수창구에서 접수한다.
한편 시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