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의 대국민 민원행정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다.
29일 성남교육청에 따르면 성남교육지원청의 지난해 국민신문고 권고기한 내 민원처리율이 도내 25개 교육청 가운데 20위를 차지, 하위그룹에 해당됐으나 올해 강도 높은 민원행정 처리조치를 운영한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민원사무처리 개선안 시행, 미비된 제도 보완 등 조치를 강구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남교육청은 그동안 국민신문고 담당자가 내부통신망을 통해 민원처리 기한을 수시로 알려주며 신속한 처리완료를 독려했고 매월 민원처리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해당 부서에 알려주는 등 각 부서의 민원업무 처리에 관심 갖도록 했다.
특히 부서간의 연관된 복합민원처리와 이견조정 등에 힘써 성과 배가 효과를 이뤄냈다.
또 매월 월례조회 때 친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 점도 민원행정 서비스질 제고에 기여했다고 성남교육청은 자체 분석했다.
이현숙 성남교육장은 “대국민 교육서비스 제고로 민원처리 성과가 가시화 됐다”며 “개선에 쇄신바람을 불어넣어 혁신교육상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