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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IMT사업 효과 ‘대박’

3년간 320개 中企 연구개발·사업 지원
450억원 매출·280여명 고용창출 기여

 

최근 3년간 ‘고용창출형 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450억원의 매출과 2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9일 발간한 ‘2013년도 IMT(Intelligent Mechatronics, 지능형메카트로닉스) 사업백서’를 통해 수도권-동남권 IMT산업 발전을 위한 ‘고용창출형 IMT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창조경제를 이끌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서울시·인천시·창원시 4개 지자체와 각 지역 산업진흥기관(경기과기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 총 151억원(국비 81억원, 지방비 37억원)을 들여 추진됐으며 경기과기원이 총괄 주관했다.

사업은 수도권-동남권 IMT기업 중심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화 가능한 IMT 분야와 R&D과제 발굴·기획, IMT융복합 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 및 판로개척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백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320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25건의 기계-IT융복합 기술개발이 완료됐고, 시제품 72건과 해외마케팅 사업화 42건이 각각 지원됐다. 또 57건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총 450억원의 매출이 이뤄졌다.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IMT 융복합 교육을 통해 1천478명의 기술인력이 양성됐고, 286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이 사업의 투입대비 경제적 성과를 보면 118억원이 지원돼 450억원의 매출을 올려 3.7배의 성과를 거뒀고, 고용은 1억원 당 2.4명이 창출됐다.

지난 3년간 사업수행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과학기술’을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경기과기원은 설명했다.

박정택 경기과기원장은 “3년간 사업 수행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일자리, 중소기업, 과학기술’에 부응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됐다”며 “이같은 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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