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3건 등 1천144억원 규모, 488건의 압류재산 공매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의 물건도 225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이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 후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