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6~7일 이틀간 경기도내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강의와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를 제공,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과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방학기간 중 열린다.
이번 ‘청소년 경제캠프’는 엄길청 경기대 교수와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 등을 초빙해 청소년의 진로 및 미래생활 준비, 체험형 경제교육을 통한 경제원리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한국거래소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및 경기본부 영업장을 방문·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재수 경기본부장은 “참가학생들이 경제캠프를 통해 경제원리와 국내·외 경제 상황 및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