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부교회 목사인 전승환 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5명은 이날 최 시장을 예방해 교회종탑 정비를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낡고 노후된 교회종탑을 정비하는 사업을 지속해오면서 시민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교회 관계자들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지난해 61개소에 이어, 올 현재까지 29개소를 추가로 정비하는 등 노후했던 교회종탑 깔끔하면서 안전하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교회종탑은 대부분 건물옥상에 위치해 강풍이 불거나 우기철이 되면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노후한 종탑을 중심으로 철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