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오는 16일까지 ‘기초질서지키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동별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고교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운영되는 기초질서지키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동별 총 9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2013년 봉사단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기초질서 지키기 범 구민 확산 운동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환경정비 ▲관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탐방 ▲재활용품 및 폐기물 처리방법 등의 자원순환 교육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아시아 경기대회 홍보활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가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체육대회와 아시아게임에 대한 홍보활동에 초점을 맞춘 만큼 학생들의 글로벌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