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년 청소현장체험에는 총 20명의 남녀 중·고교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석수2동 럭키아파트 앞 하천둔치에 집결해 청소를 하고 박달동 적환장을 견학하는 것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그 동안 가정에서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은 언제,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