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금은방 유리를 파손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헬스트레이너 A(34)씨를 구속했다. 또 A씨와 범행에 함께 가담한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5일 오전 3시46분쯤 의정부시 가능동 C(50·여)씨가 운영하는 금은방 유리 창문을 미리 준비한 망치로 파손하고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120점 시가 2천54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