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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향수 느낄 공연 선보인다

부평 문화사랑방 ‘한국의 탈출’ 등 2편 무대

 

부평구문화사랑방이 전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두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에는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위대한문화유산시리즈의 첫번째 순서, ‘한국의 탈춤’을 공연한다.

교과서나 축제의 야외마당에서 볼 수 있었던 전통 탈춤을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양주, 고성, 안동, 봉산 등 네 지역의 탈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자리다.

민속학자 양종승 박사가 해설을 맡았으며, 공연의 ‘판’을 열어주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양주별산대놀이, 고성오광대,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봉산탈춤 등을 만날 수 있다.

28일과 30일 오후 7시30분에는 각각 부개문화사랑방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극단 ‘지파리연구소’의 가족극 ‘죽 쑤는 할망’이 무대에 오른다.

‘지파리’는 여러 가지 물건을 아주 심하게 어지럽히면서 노는 모양을 이르는 제주방언이다. 제주에서 창단한 지파리연구소의 ‘죽 쑤는 할망’ 역시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인간 세상에 떨어진 옥황상제의 셋째 딸 ‘설문대’의 이야기를 담은 극은 특히, 마임·인형극·샌드애니메이션 등이 결합한 복합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듬뿍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방법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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