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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지휘자·작곡가 꿈 키우자

道 문화의전당, 26일부터 지휘자 꿈 나누기 등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지휘자 꿈 나누기’와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지휘자 꿈 나누기 프로젝트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예비 지휘자가 참가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10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리허설 후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면으로 작성해 예비 지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곡가 꿈 키우기’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머리로 상상하며 종이에 옮겨 적은 작품이 실제 어떤 소리를 내는지, 각 악기들이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프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곡을 실제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작곡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필은 ‘작곡자 꿈 키우기’ 지원자 중 한 명의 곡을 선정해 31일 정식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손혜리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리허설 일정과 공연까지 모두 공개로 진행해 누구나 참관 가능토록 했다”며 “경기필 오케스트라가 한국 음악 현실을 감안해 시작한 재능기부를 통해 꿈을 키우고, 나눈 예비 지휘자와 작곡가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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