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31.2℃
  • 서울 27.4℃
  • 흐림대전 27.5℃
  • 맑음대구 28.7℃
  • 맑음울산 29.3℃
  • 구름많음광주 27.6℃
  • 구름조금부산 28.4℃
  • 구름많음고창 28.0℃
  • 맑음제주 28.9℃
  • 흐림강화 26.4℃
  • 맑음보은 26.6℃
  • 구름조금금산 27.7℃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0.4℃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전·월세 거래량 두달 연속 증가 매매수요 급감… 7월 2.6%늘어

주택 매매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총 10만7천87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10만2천431건) 대비 5.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10만5천189건)에 비해 2.6% 늘어난 것으로,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인 7월에 전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최근 집값 하락세와 지난 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로 주택 매매수요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주택을 구입하는 대신 전세 등 임대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1천955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4.5% 늘었고, 지방은 3만5천919건으로 7.1% 증가했다.

서울은 3만4천328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6.8%, 강남 3구는 6천145건으로 13.2% 각각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47건으로 0.7% 감소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5만7천827건으로 11.1% 증가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 주택의 경우 전세가 6만5천170건으로 60.4%, 월세는 4만2천704건으로 39.6%를 차지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