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였던 지역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개방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1일 본격 개방되는 양지 제2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47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1년 12월 신축공정에 들어간 지 1년 7개월간만에 완공됐다.
이 주차장은 양지동주민센터 뒤 주택가에 위치하며 1천790㎡대지 위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3천747㎡에 이른다.
주차면은 총 111대며 이용료는 월 6만원, 하루 6천원, 시간당 1천원이다.
또 이 주차장은 지난달 완공된 산성역 환승주차장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완공된 공영 주차장이다.
한편 시는 23일 오후 3시 지역 주민과 이재명 시장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