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찰관이 동행하니 심야길도 인제 안심”

성남중원署 여성대상 범죄예방
‘女안전귀가 도우미 제도’ 호응

 

성남중원경찰서가 여성대상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여성 안전 귀가 도우미 제도’를 지난 1일부터 시행, 지역 여성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특색사업은 늦은 시각 혼자 보행하는 여학생, 술에 취한 여성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해 주는 제도다.

경찰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4시)에 112순찰차 2대(야간근무자 4명)를 ‘안전 귀가 도우미’로 지정·고정배치하고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 성범죄 발생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골목길 교차점 11곳을 목지점으로 지정했다.

거점 근무자들은 목지점마다 10분씩 거점 이동하는 등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전귀가를 돕고 있다.

박기배 상대원2파출소장은 “성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을 동행해 돕는 특수시책으로 사전 한통의 전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