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청 민원실이 업무시간 전 이색 스마트 친절교육, 미니콘서트, 난센스 퀴즈로 분위기 띄우는 등 친절교육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런 행사의 취지는 공무원이 즐거워야 민원인에게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
만안구가 매월 1회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친절교육은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때 민원인에게 보다 친절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마련됐다.
스마트 친절교육은 직원이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가요콘서트를 시작으로 난센스 퀴즈와 부서장의 친절당부의 순으로 약 20분 동안 이어졌다.
조대현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가 곧 민원인에 대한 친절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존의 주입식 고정관념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바꿨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