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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부정·비리 철퇴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안양, 3개 분야 추진 방침
11월 평가 인센티브 제공

안양시는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과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이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책임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업무처리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한 제도로 ‘청백-e 상시모니터링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 3개 분야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청백-e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은 IT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재정(e-호조), 복지, 인·허가, 인사 등의 시스템데이터를 서로 연계함으로써 부정이 싹트는 징후를 자동 포착해 미연에 방지한다.

또 ‘자기진단제도’는 각종 인·허가나 건축, 보건, 환경 등의 법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처리과정에 대한 자기진단표에 따라 스스로를 점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시스템’에서 부족할 수 있는 비전산분야의 부정을 예방한다.

‘공직윤리관리시스템’은 개인·부서별 청렴도를 수치화하고 이를 실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써 직원과 부서의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부통제 규칙을 마련해 매년 11월 자체평가를 실시,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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