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분야 연구사업추진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농업과 원예육종, 미래농업 등 3개 분야 27과제에 대한 융·복합기술과 6차산업화 기술개발의 성공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중간진도관리의 의미를 갖는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특히 도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형 도시농업연구와 카타르·바레인 첨단농업시설 시범 플랜트 및 식물공장 구축기술 개발에 관한 중점평가를 실시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도농기원은 앞으로 원예기술을 토대로 융·복합기술과 문화컨텐츠(CT) 등을 결합해 로얄티 대응 신품종 육성, 미래 첨단농업기술, 도시농업확산기술 등 원예농업의 고부가 6차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