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안양시의회 A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안양참시민희망연대 등 ‘불량시의원 퇴출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사회단체 대표는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 의결된 A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안양시의회는 30일로 예정된 윤리위원회와 다음 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A의원의 제명을 의결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A의원이 여러 사람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등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제명안을 의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