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하반기 정규직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기는 9월에 집중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중견·중소기업 333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계획’ 설문조사 결과,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71.5%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정’은 15.3%, ‘채용 계획 없다’는 답변은 13.2%였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예정’이라는 대답이 81.6%를 차지했으며, 채용 시기는 9월(46.3%)이 다수였고, 10월(19.5%), 8월(19%), 11월(7.4%) 순이었다.
신입사원 초봉은 4년제 대졸자 기준 평균 2천355만원(인센티브 제외·기본상여 포함)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