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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인천 서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동활용 환경시설 등 구축
정부·지자체·산단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안산 2곳과 인천 서구(이상 도금), 경남 밀양(주조) 등 4개 뿌리기업 집적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제품의 형상을 만드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과 소재에 특수기능을 부여하는 열처리·표면처리 산업을 말한다.

4개 특화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업체는 373개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 신청은 8개 시도, 11개 뿌리기업 집적지역이 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은 올 하반기에 단지 내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정부·지자체·특화단지에서 지원한다.

공동활용시설은 폐수처리시스템(도금), 폐주물 재활용시스템(주조), 폐열회수시스템(열처리),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공통) 등이다.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최근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배출물질 처리기술 발달로 청정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과거 공해유발업종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입지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 집적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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