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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체험 근로자들 애로사항 귀 기울여

최대호 안양시장 소통행정

 

최대호 안양시장이 27일 작업복장을 한 채 비산3동 양묘장에서 8월 한 달 동안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간부급 공무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체험을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이 한 일은 임야에 방치돼 있던 고목을 활용해 탁자를 만드는 것으로, 익숙하지는 않지만 공동체사업 근로자들의 지도를 받으니 어느새 야외용 탁자 한 점을 완성했다.

제작된 야외용 탁자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편의시설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탁자를 비롯해 평의자와 원통형 의자를 폐사한 나무나 고목을 활용해 제작해 등산로 등에 배치하고 있으며 등산객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이완희 부시장도 지난 26일 안양2동에 있는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밖에 구청장과 국·과·동장을 비롯한 시 간부급 공무원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폐소파 활용 가죽가방 만들기’, ‘사랑의 문패 달아주기’, ‘행복빵 쿠키 만들기’,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중고 가전제품 수리하기’, ‘우산 수리하기’, ‘방치 자전거 수리’ 등 각 동별로 실시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몸소 체험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최 시장은 “체험도 소통의 한 분야로서 지역공동체사업에 대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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