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29일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착공한 행복나눔센터는 구(舊) 차량등록민원실 일대에 총 12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천715㎡, 연면적 6천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건립하는 공사다.
입주시설은 일자리창출과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8개 시설이다.
구는 이번 행복나눔센터 건립을 계기로 열악한 시설로 운영해 오던 사회복지 지원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One-Stop 복지행정 체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구 복지행정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행복나눔센터 기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51만 구민과 함께 복지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