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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대통령상 수상

‘산업계의 전국체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市 산하 공기업 최초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북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단은 남항사업소 고도처리전문연구회가 ‘반류수 발생공정 개선으로 현탁물질 발생감소’라는 주제로 자유형식 부문에 출전했다.

공단이 발표한 내용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잉여 슬러지 케익화 공정 가운데 농축기 가동을 중단해 현탁물질(SS) 오염 부하량이 큰 고농도의 반류수 발생량을 줄여 최종 방류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연간 1억5천641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698t 감축할 수 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281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단 관계자는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인천시 산하 공기업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첫 출전이지만 공단의 적극적인 품질경영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GCF를 유치한 녹색환경도시로서 인천시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품질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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