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화도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화도진 토론회는 주민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의 패널 토의자로는 박상문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 권혁찬 시장경영진흥원 연구원, 윤차영 재능대 교수, 박현석 현대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 이영복 구의원, 박승순 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은 박 상임회장의 사회로 권혁찬 시장경연진흥원 연구원의 토론주제 기조발표와 패널 토의자간 집중토론, 방청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구 전통시장의 현황 및 문제점과 중장기적인 활성화 방안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운영방안 등을 모색했다.
구 관계자는 “구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뜻을 하나로 모아 정책의 결정 및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야 말로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